호텔 1박·SK 홈경기 2인 관람·무료 픽업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프로야구 1위를 달리는 'SK 와이번스'의 인천 홈 경기를 즐겁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은 SK 와이번스와 손잡고 레캉스(레지던스에서 누리는 휴식)과 경기 관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양 측은 지역 유명 호텔과 지역 연고 팀이 연계해 팬들이 더욱더 쉽게 경기를 관람할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개발했다.
티켓 패키지는 송도의 랜드마크인 포스코타워 36~65층에 자리한 호텔 1박과 SK와이번스 홈경기 티켓 2장, 미추홀구 문학동 SK행복드림구장에서 호텔까지 무료 픽업 서비스 등으로 구성한다. 룸은 스튜디오 슈페리어, 스튜디오 딜럭스, 1베드 룸, 2베드 룸 중 선택할 수 있다. 모두 취사와 세탁이 가능한 룸이다. 야구 관람석의 경우 일반석, 탁자 지정석, 드림 라이브 존, 3루 응원 지정석 중 고를 수 있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심영철 총지배인은 "지역을 대표하는 야구단인 SK와이번스와 함께 팬들을 대상으로 공동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 패키지뿐만 아니라 호텔과 야구단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개발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티켓 패키지 상품은 SK와이번스 온라인 티켓 예매처인 '인터파크'에서 판매한다. 스튜디오 슈페리어 1박 기준 19만8000원부터. '오크 레스토랑' 조식 이용 시 성인 1인 2만9000원 추가.
자세한 사항은 SK와이번스 공식 애플리케이션 '플레이 위드', SK와이번스 공식 SNS 등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