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나노융합 국가산단 착공…총 사업비 3629억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단 착공…총 사업비 3629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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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9.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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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완료, 2024년부터 나노 관련기업 순차 입주

국토교통부는 경남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개발의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된다고 19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사업시행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 6월 토지보상을 마침에 따라, 시공사 한신공영은 이날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 착공식에는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박일호 밀양시장, 오채영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장과 도·시의원 및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17년 6월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경남 밀양시 부북면 일대 165만 ㎡의 부지에 산업시설과 연구개발(R&D) 단지를 짓는 것으로, 도시자족성을 확보하고, 고용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총 사업비는 3629억 원이다.

나노소재, 나노전자, 나노바이오・의료 등의 산업분야에 나노융합연구단지의 나노기술을 접목해 제품을 개선하거나 신제품을 생산함으로써 지역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다. 산업단지 조성공사가 2023년 완료되면 2024년부터 순차적으로 나노산업 관련 기업의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 산업입지정책과 김근오 과장은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 나노산업 인프라 구축을 통해 동남 내륙권 경제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의 육성과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관련기관과 지자체 등이 공조해 스마트 산업단지로 개발하고 적극적인 기업 유치를 통해, 향후 관련산업이 확대되고 더욱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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