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개봉 '82년생 김지영', 관람 포인트 공개
23일 개봉 '82년생 김지영', 관람 포인트 공개
  • 주택건설신문
  • 승인 2019.10.22 14:33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블로그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화 '82년생 김지영'. 2019.10.15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82년생 김지영'. 2019.10.15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관람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1. 동명 베스트셀러 원작을 재탄생시킨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2016년 출간 이후 2년 만에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한 조남주 작가의 동명 소설에 드라마와 이야기를 더해 새롭게 완성된 작품이다.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지영의 이야기를 그린 '82년생 김지영'은 현실과 맞닿은 캐릭터와 에피소드를 통해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평범한 이들의 보편적인 일상을 디테일하게 담아내며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2. 정유미와 공유를 비롯한 배우들의 깊이 있는 연기
 '연애의 발견' '직장의 신' '라이브' 등을 통해 현실과 맞닿아 있는 생명력의 캐릭터를 연기해 온 정유미는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동료이자 엄마인 지영 역을 맡아 일상을 살아가는 담담한 모습부터 스스로도 몰랐던 자신을 알아가며 뜨거워지는 감정까지 캐릭터에 녹아든 연기로 극의 중심을 이끈다.

'부산행' '밀정'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공유는 지영을 걱정하며 지켜보는 남편 '대현'으로 분해 전작에 비해 한층 깊이 있고 디테일한 연기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사랑과 믿음을 주는 엄마 '미숙' 역의 김미경, 언니 '은영' 역의 공민정, 동생 '지석' 역의 김성철, 아빠 '영수' 역의 이얼까지 ‘지영’의 가족으로 등장하는 실력파 배우들의 연기 호흡이 빛난다.

영화 '82년생 김지영'. 2019.10.10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82년생 김지영'. 2019.10.10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3.연출부터 촬영, 미술, 음악까지 섬세한 프로덕션
 단편 영화 '자유연기'로 제17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비정성시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은 김도영 감독은 실제 일과 육아를 병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디테일하게 영화를 연출해 정서적 공감대를 높였다.

또한 제작진은 평범한 30대 지영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내기 위해 일상성이 살아 숨 쉬는 공간 설정부터 인물들의 디테일한 변화를 그려내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너의 결혼식'을 통해 캐릭터의 정서를 세밀하게 그려낸 이성재 촬영감독은 과거와 현재가 오가는 극의 시점에 따라 변화하는 배우의 감정을 밀도 있게 담아냈다.

'화차' '더 킹' 등에 참여했던 이나겸 미술감독은 지영의 삶과 감정이 녹아 있는 실내 공간 디자인으로 '82년생 김지영'만의 정서를 완성했다. 여기에 '1987'로 유수의 영화제에서 음악상을 수상한 바 있는 김태성 음악감독은 변화하는 인물의 감정에 섬세한 선율을 더해 몰입감을 높였다.23일 개봉한다.

영화 '82년생 김지영'. 2019.10.10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82년생 김지영'. 2019.10.10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시스】남정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택건설신문
  • (100-866) 서울 중구 퇴계로187(필동1가 국제빌딩( 2층)
  • 대표전화 : 02-757-2114
  • 팩스 : 02-2269-51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향화
  • 제호 : 주택건설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04935
  • 등록일 : 2018-01-17
  • 발행일 : 1996-06-20
  • 회장 : 류종기
  • 발행인 겸 편집인 : 이종수
  • 편집디자인 : 이주현
  • 주택건설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주택건설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c@newshc.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