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트와이스 악플러 고소···"협의·선처 없다"
JYP, 트와이스 악플러 고소···"협의·선처 없다"
  • 주택건설신문
  • 승인 2019.10.2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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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트와이스가 23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8집 '필 스페셜(Feel Special)'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쯔위, 모모, 나연, 다현, 사나, 지효, 채영, 정연. 2019.09.23.
걸그룹 트와이스가 23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8집 '필 스페셜(Feel Special)'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쯔위, 모모, 나연, 다현, 사나, 지효, 채영, 정연. 2019.09.23.

JYP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그룹 '트와이스'에 대한 악성 댓글과 명예를 훼손시키는 게시글 등을 남긴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JYP는 23일 "일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트와이스를 향한 명예훼손, 성희롱, 인신 공격 등의 내용을 담은 악성 댓글 및 게시글의 정도가 매우 심각하다고 판단, 이달 2일 서울 강동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8명의 악플러에 대한 고소가 수리돼 현재 수사 중이다. JYP는 유사한 사례에 대해 추가 고소도 예정하고 있다.

JYP 관계자는 "소속사로서 가수의 인격권 및 심리적 피로도 등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음을 감안, 이러한 사례들에 대해 법적으로 가용한 최대한 강경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별렀다.

JYP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제보 등을 통해 트와이스 외에도 소속 가수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JYP 관계자는 "협의나 선처 없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연예계에 악플러로 인해 피해를 입는 연예인들이 늘어나면서 강력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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