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개그우먼 송은이, 김숙이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로 독도를 알렸다.
이들은 이날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팔로워 100만여 명과 함께 한국어판과 영어판 2장으로 구성된 카드 뉴스를 전파하는 운동을 펼쳤다.
전파된 카드 뉴스에는 독도 항공촬영 사진을 배경으로 하단에 ''독도의 날'은 고종 황제가 1900년 10월25일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날이다'란 설명이 있다.
서 교수는 "생각 외로 10월25일이 '독도의 날'이란 사실을 잘 모르는 네티즌이 많았다"라며 "먼저 한국어 카드 뉴스로는 국내 네티즌의 독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영어판 카드 뉴스는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 동포와 유학생들이 주변 외국인들에게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는 하나의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송은이와 김숙도 "예능 프로그램과 SNS 활동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독도를 홍보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라며 "향후 서 교수와 꾸준히 활동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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