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게임 '배틀 그라운드' 파트너십
국내 최초로 '핼러윈 파티'를 거행한 '원조'는 뭐가 달라도 다르다. 서울 시내 많은 호텔이 핼러윈데이 당일이 평일인 데 불안함을 느낀 듯 10월의 어느 주말에 앞당겨 연 데 반해 이곳은 오는 31일 밤 제대로 파티를 개최한다.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JJ 마호니스'는 이날부터 11월2일까지 매일 오후 7시부터 이튿날 오전 4시까지 '웰컴 투 데드 쉘터'(Welcome To Dead Shelter) 할로윈 파티'를 연다.
인기 서바이벌 슈팅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layerUnknown's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와 손잡고 마련한다. 매년 다양한 콘셉트로 이색 파티를 선보인 JJ 마호니스 위상에 걸맞은 파트너십이다.
이번 파티에서 JJ 마호니스는 좀비로 뒤덮인 세상에서 오직 하나뿐인 피난처로 변신한다. 외부로부터 공격해오는 좀비를 피하기 위해 철문을 닫아 건 제이제이 마호니스는 오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직원들 역시 좀비, 인간 생존자 등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캐릭터로 분해 손님을 맞이한다. 특히 배틀그라운드 대표 아이템 '길리 슈트' '삼뚝 헬멧' 등을 활용해 분장한 직원들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마치 게임 속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자아낸다. 고객은 테마에 어울리는 좀비 분장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파티에서는 DJ 공연, 라이브 밴드 공연, 경품 추첨, 인스타그램 포토 이벤트, 배틀 그라운드 굿즈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JJ 마호니스 내 7개 공간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인당 입장료 5만원(웰컴 드링크 한 잔 포함)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