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불꽃축제' 개최 준비 교통종합대책 추진
부산시, '부산불꽃축제' 개최 준비 교통종합대책 추진
  • 주택건설신문
  • 승인 2019.10.2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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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부산불꽃축제'가 열린 작년 10월 27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앞바다에서 화려한 불꽃쇼를 펼쳤다. 2019.10.29.
부산시는 오는 11월 2일 ‘제15회 부산불꽃축제’의 안전과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행사장 주변 및 광안대로 교통통제와 대중교통 증편 등 교통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2019.10.29. (사진 = 부산시 제공)
'제14회 부산불꽃축제'가 열린 작년 10월 27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앞바다에서 화려한 불꽃쇼를 펼쳤다. 2019.10.29.
'제14회 부산불꽃축제'가 열린 작년 10월 27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앞바다에서 화려한 불꽃쇼를 펼쳤다. 2019.10.29.

부산시는 오는 11월 2일 개최하는 ‘제15회 부산불꽃축제’의 안전과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행사장 주변 및 광안대로 교통통제와 대중교통 증편 등 교통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 등 많은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특히 관람객들이 많이 몰리는 도시철도 광안역 인근과 수영로 횡단보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불법주정차 계도 요원을 배치, 관람객의 안전귀가를 도울 계획이다.
 
  ◇광안대교 교통통제

 구조물 및 조명설치 작업을 위해 광안대교 상층부 4차로 중 1개 차로를 오는 31일까지 매일 오후 8시부터 이튿날 오전 6~9시까지 부분통제한다.  또 장비 설치 및 철수를 위해 하층부 1개 차로는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2일 오후 7시30분까지 통제하고, 2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후 6시까지 통제할 예정이다.

 또 불꽃축제 하루전인 내달 1일에는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후 4시 30분까지 연화시설 설치 및 장비 철수를 위해 상층부 3~4차로 중 2개 차로를 부분통제한다.

 축제가 열리는 2일에는 ▲상층부는 오후 4시 30분부터 밤 10시 30분까지 ▲하층부는 오후 7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광안대교를 전면 통제한다.
 
  ◇ 행사장 주변 교통통제

  불꽃축제를 펼치는 내달 2일에는 광안리해수욕장 주변도로도 통제한다. 이날 통제되는 주요도로는 ▲1단계로 오전 11시부터 언양삼거리↔만남의 광장(0.82㎞) ▲2단계 오후 3시부터 황령산로(경동건설 본사입구↔황령산봉수대, 2㎞), 오후 4시부터 해변로(만남의 광장↔수변공원 어귀, 0.8㎞), 해변로 뒷길(언양불고기↔광민지구대 1.5㎞), 오후 5시부터 마린시티1로(해원초등학교삼거리↔대우아라트리움 1.1㎞) ▲3단계 오후 6시부터 해변로 전구간(49호 광장↔민락교, 2.2㎞), 민락수변로(KBS삼거리↔민락교, 1.4㎞), 황령산 순환로(중앙교회↔황령산봉수대, 3.4㎞), 해운대 마린시티 호안도로 등이 있으며, 통제 마감시간은 행사가 끝나고 단계별로 개통한다.

 이 밖에 행사당일 상황에 따른 시간대별 교통통제도 시행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오는 11월 2일 ‘제15회 부산불꽃축제’의 안전과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행사장 주변 및 광안대로 교통통제와 대중교통 증편 등 교통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2019.10.29. (사진 =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오는 11월 2일 ‘제15회 부산불꽃축제’의 안전과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행사장 주변 및 광안대로 교통통제와 대중교통 증편 등 교통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2019.10.29. (사진 = 부산시 제공)

관람객 횡단보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 교통국 직원 및 모범운전자 등 교통봉사대로 구성된 안전요원 500여 명과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위한 계도요원 300여 명이 수영로 주변에 배치된다.

  이들은 도시철도2호선 광안역·수영역·금련산역 등 행사장 주변 주요 횡단보도와 도로합류지점, 동백섬과 이기대 관람장소 주변 등에서 관람객 안전귀가 유도 및 교통질서 확립에 나선다.
 
  ◇ 대중교통 증편 및 노선버스 우회 운행

  불꽃축제 행사기간 동안 관람객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위해 도시철도 1~4호선을 232회 증편 운행하고, 운행간격도 기존 퇴근시간대 5~8분에서  3.5~6분으로 줄인다.
 
  특히 인파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2호선 수영역의 막차시간이 기존 밤 11시 40분에서 이튿날 새벽 0시 5분으로 25분 연장되고(대저역 새벽1시3분, 사상역 0시41분 도착), 부산김해경전철도 막차시간에 맞춰 연장(사상역 0시57분, 대저역 새벽1시11분)된다. 
 
  또 행사 당일 2일 오후 7시부터 광남로를 통제하면 민락동 차고지 노선버스(1, 62, 41, 83, 83-1, 108번)는 광안역 인근(쌍용예가디오션 근처 농축산마트 앞)에서 유턴 운행하고 광안로 경유노선(38, 42번)은 수영로로 노선을 변경하여 회차없이 광남로에서 수영로로 우회 운행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제15회 부산불꽃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교통소통관리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께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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