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e스포츠 최대 장점은 '전 세계 참여 글로벌 대회'
모바일게임 기업 컴투스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전 대륙 게이머들이 함께하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대회를 통해 '신 한류'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컴투스는 지난달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19'(SWC 2019) 월드결선 현장에서 유럽 현지 1500여명 관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국'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표적인 콘텐츠로 '게임'(65%)이 선택됐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참가자 대부분은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를 개발한 국가로 '한국'(97%)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절반 이상이 '게임'이라는 문화 콘텐츠를 통해 한국을 떠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 다음으로는 세계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K-POP'(19%)이 차지했다.
e스포츠 종목으로서 '서머너즈 워'의 최대 장점으로는 '전 세계가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대회'(36%)인 점을 꼽았다. 이어 '오프라인 경기 직접 관람'(27%)과 '다양한 언어 생중계'(18%), '일반선수 참가에 따른 다양성'(18%) 등을 순위에 올렸다.
'서머너즈 워'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로는 '서머너즈 워' e스포츠 핵심인 '룬 활용 등과 같은 전략적 게임 플레이'(37%)가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SWC'는 매년 진행되고 있다. 전체 참여자의 94%는 내년에도 선수 또는 관객으로 '서머너즈 워' e스포츠 대회에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한편 'SWC 2019' 월드결선은 지난 26일 역대 월드결선 최고 흥행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서머너즈 워'가 서비스되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선수를 모집했으며, 월드결선은 전 지역을 커버할 수 있도록 총 15개 언어 해설로 글로벌 생중계됐다. 생중계 당시 누적 조회수는 125만 건을 돌파했고, 이후 만 하루 동안 200만 조회수를 육박하며 글로벌 전역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