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82년생 김지영' 전세대 호평 릴레이...200만 돌파
영화 '82년생 김지영' 전세대 호평 릴레이...200만 돌파
  • 주택건설신문
  • 승인 2019.11.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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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82년생 김지영'
영화 '82년생 김지영'
영화 '82년생 김지영'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전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개봉 11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호평 세례를 받고 있다.

세계일주를 꿈꾸며 형제들과 투닥거리던 어린 시절을 지나 사회에 첫 발걸음을 내딛을 때의 설렘까지 평범한 30대 지영의 이야기는 공감을 자아낸다.

1020세대 관객들은 김지영의 어린 시절과 가족들의 이야기에 열띤 반응을 보였다.

관객들은 "사회초년생 시절의 내가 떠오르기도 했고, 엄마의 지난 날이 궁금해지기도 했다. 진심으로 가족이 함께 보면 좋은 영화"(인스타그램_fam****), "50년생부터 90년생까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와 연출, 끝나고 엄마와 정말 많이 이야기했다"(롯데시네마_유*주) 등의 소감을 밝혔다. 

또 "싸우기도 하고 애틋한 마음이 들기도 하는 언니, 동생과의 모습이 마치 나의 이야기 같았다"(인스타그램_dot****), "내가 본 엄마의 인생과 나의 어린 날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CGV주**), "엄마, 아빠랑 보면 좋은 영화"(CGV_청*), "지금 20대지만 30대, 40대가 되고 나이가 들수록 다시 보고 싶을 영화"(CGV_WO****), "보러 가실 분들은 꼭 휴지 많이 챙겨가세요"(블로그_fkd****) 등의 댓글을 남겼다.

3050세대들은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동료이자 엄마로 오늘을 살아가는 지영의 현실적인 이야기에 깊은 공감을 드러내고 있다. 묵묵히 일상을 보내는 모습부터 스스로도 몰랐던 자신을 발견하며 변화하는 감정에 함께 울고 웃었다.

관객들은 "67년생이다. 순간순간 지나온 내 모습이 보여 꺼이꺼이 울었다"(CGV_호****), "2시간 동안 ‘김지영’이 되어 울었다"(CGV_별***), "최고다. 위로가 되는 영화"(CGV_DL**TN****), "현재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30~40대에게 더할 나위 없이 공감 가는 이야기였다"(롯데시네마_정*철), "한 번씩은 들어본 말들이 대사가 되는 순간, 눈물이 끝없이 흘렀다"(네이버_yoi5****)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아이들이 사는 세상은 더 나은 세상이 펼쳐지길 바라며, 깊이 공감한 영화"(네이버_jung****), "딸이 보고 싶어 지는 영화. 영화 속 ‘지영’의 딸 ‘아영’이 살아갈 세상은 좀 더 따뜻할 수 있겠다는 희망이 느껴졌다"(네이버_its****) 등의 글을 남기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다. 영화 '자유연기'로 지난해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시아 단편 경쟁부문 작품상, 미장센 단편 영화제 관객상 등을 수상한 김도영 감독의 신작이다. 정유미·공유가 주연했다.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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