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산 단풍이 5일 현재 60%까지 물든 가운데 이번 주말부터 절정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천년고찰 백양사가 자리한 백암산 단풍은 여느 지역의 단풍보다 잎이 작고 색이 고와 '애기단풍'으로 불린다.
일주문부터 백양사까지 1.5㎞ 구간에 길게 뻗어 있는 애기단풍 터널길과 천연기념물 제153호 비자나무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뽐낸다.
장성=뉴시스】이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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