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꺾인 고메스, 수술 성공적…곧 재활 돌입
발목 꺾인 고메스, 수술 성공적…곧 재활 돌입
  • 주택건설신문
  • 승인 2019.11.05 13:37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블로그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Everton players check on the condition of team-mate Andre Gomes following a challenge by Tottenham Hotspur's Son Heung-min, second left, during the English Premier League soccer match at Goodison Park, Liverpool, England, Sunday Nov. 3, 2019. (Nick Potts/PA via AP)
Everton players check on the condition of team-mate Andre Gomes following a challenge by Tottenham Hotspur's Son Heung-min, second left, during the English Premier League soccer match at Goodison Park, Liverpool, England, Sunday Nov. 3, 2019. (Nick Potts/PA via AP)

토트넘 핫스퍼전에서 발목이 완전히 꺾이는 심각한 부상을 입은 에버턴 미드필더 안드레 고메스(포르투갈)가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

에버턴은 5일(한국시간) "고메스가 오른 발목 수술을 잘 받았다. 절차가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고메스는 병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복귀해 재활을 시작할 것"이라고 보탰다.

다만 구체적인 재활 기간과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부상 정도를 감안할 때 당분간 그라운드를 밟는 것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고메스는 지난 4일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토트넘전 후반 34분 손흥민의 백태클에 쓰러졌다. 이 과정에서 앞에 있던 세르쥬 오리에와 충돌해 오른 발목이 크게 뒤틀렸다.

Tottenham Hotspur's Son Heung-min reacts as he is sent off for a challenge on Everton's Andre Gomes during the English Premier League soccer match at Goodison Park, Liverpool, England, Sunday Nov. 3, 2019. (Nick Potts/PA via AP)
Tottenham Hotspur's Son Heung-min reacts as he is sent off for a challenge on Everton's Andre Gomes during the English Premier League soccer match at Goodison Park, Liverpool, England, Sunday Nov. 3, 2019. (Nick Potts/PA via AP)

손흥민은 고메스의 상태를 확인한 뒤 죄책감에 머리를 감싸 쥐었다. 상대 선수가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확인한 뒤에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이 백태클로 손흥민은 레드카드를 받았다.

에버턴은 "완벽한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고메스를 대신해 어제 보내주신 격려 메시지에 감사를 표한다"고 따뜻한 관심에 고마워했다.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택건설신문
  • (100-866) 서울 중구 퇴계로187(필동1가 국제빌딩( 2층)
  • 대표전화 : 02-757-2114
  • 팩스 : 02-2269-51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향화
  • 제호 : 주택건설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04935
  • 등록일 : 2018-01-17
  • 발행일 : 1996-06-20
  • 회장 : 류종기
  • 발행인 겸 편집인 : 이종수
  • 편집디자인 : 이주현
  • 주택건설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주택건설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c@newshc.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