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울9구역 재개발, 주상복합…일반분양 266가구
금호산업이 오는 11월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 9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주상복합 'DMC 금호 리첸시아'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총 450가구로 이 중 266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인근에는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강북횡단선(목동~청량리)가 추진되고 있으며 월드컵대교(2020년 예정)가 준공 막바지다.
금호산업은 단지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한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금호산업 분양소장은 "DMC 금호 리첸시아는 총 2만여가구로 조성되는 서북권 대표주거지역인 가재울 뉴타운에서 가장 노른자위 입지에 들어서는 지역내 랜드마크로 조성될 것"이라면서 "가좌역 초역세권 입지에 상암DMC, 광화문, 여의도 등 서울 중심업무지구로 접근성이 우수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증산동 일원에 마련된다. 입주예정은 2022년 6월이다.
이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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