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이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과 레바논 축구 A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4차전'을 14일 밤 10시부터 단독 생중계한다고 7일 밝혔다.
TV조선은 2020년 3월31일에 치러지는 2차 예선 마지막 원정인 스리랑카와의 경기도 단독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파울루 벤투(60)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A대표팀은 14일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레바논 축구 A대표팀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4차전'을 치른다.
벤투 감독은 4일 레바논전에 뛸 선수 명단 발표에서 공격수 손흥민(27), 황의조(27), 미드필더 이강인(18) 등 정예 멤버 23명을 선발했다.
현재까지 2승 1무를 기록 중인 한국은 성적이 같은 북한에 득실차로 앞서 H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조 2위를 기록해도 상위 4개 팀만이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인 3차 예선에 오를 수 있어 이번 레바논 전은 한국이 이기면 조 1위 확정에 가까이 갈 수 있는 중요한 경기다.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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