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개발㈜은 강남 유일 여성특화 상업시설을 표방하는 '루(Ruu) 논현'을 이달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루(Ruu) 논현은 최근 완판된 주거시설 '펜트힐 논현' 건물(지하 5층~지상 17층 규모)의 지하 2층~지상 2층에 마련된다.
루 논현은 강남에서도 보기 드문 '여성특화' 콘셉트를 갖췄다. 지하 2층에 들어설 수영장·사우나·헬스장 등 스포츠 시설과 연계한 '헬스 & 뷰티' 콘텐츠가 핵심이다.
지형 단차로 지상에 노출돼 접근성이 좋은 지하 1층에는 스파·필라테스·플라잉 요가 등 '스파 & 헬스케어', 지상 1층에는 F&B·에스테틱·필수시설 등 각종 키테넌트, 지상 2층에는 '하이엔드 뷰티클리닉 업종 등을 입점시켜 기존과는 차별화된 강남의 새 명소로 꾸밀 계획이다.
루 논현은 언주로와 학동로가 만나는 서울세관사거리 대로변에 위치한다. 경부고속도로가 가깝고, 성수대교 및 동호대교를 통한 진출입이 편리하다. 강남을 포함한 서울 전역과 분당 등지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청담동 명품거리·압구정 로데오·신사동 가로수길 등 패션·뷰티 인프라가 잘 갖춰진 상권이 가깝다.
또 서울 지하철 7호선 학동역이 도보 3분, 분당선과 7호선이 지나는 강남구청역이 도보 10분, 9호선 언주역이 도보 12분 거리인 초역세권이다. 광역·직행·공항버스 정류장만 인근에 약 20곳이 들어서 있다. 승하차 인구 등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루 논현은 북유럽 감성을 인테리어 콘셉트에 가미할 예정이다. 첨단 LED 조명 등 다양한 빛과 조명, 오브제를 활용해 북유럽과 북극 등지에서 볼 수 있는 오로라(북극광)를 구현, 아이슬란드 특유의 감성을 담아낼 계획이다.
유림개발㈜ 임준모 부사장은 "루 논현은 강남 지역에서 기존에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여성특화를 표방한 '헬스 & 뷰티' 컨셉트의 상업시설로,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할 계획"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헬스 & 뷰티 업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만큼, 국내 소비자는 물론 외국 관광객 수요까지 아우르는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루 논현 홍보관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45-8번지(9호선 삼성중앙역 5번 출구)에 마련된다.
【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