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2020년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15일부터 사흘 동안 특가 항공권을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이 기간 전체 노선 중 3개의 노선을 제외한 모든 노선에 특가 운임을 적용해 판매하고, 해당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15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다.
이번 특가 항공권은 1인 편도 총액 기준으로 에어부산 국내선 전 노선은 1만6900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국제선의 경우 인천~선전 6만9900원부터, 인천~세부 9만9900원부터, 부산~하노이 6만7900원부터, 부산~괌 11만8900원부터, 대구~타이베이 7만4900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전 노선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은 특가 이벤트와 함께 부가서비스 번들 5000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국제선 전 노선에 적용할 수 있으며,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수험생들에게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며 "이번 에어부산 이벤트를 활용해 대학 입시 준비하면서 감사했던 분들과 뜻깊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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