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가 '이 번호로 전화해줘' 관련 행사를 종료한다.
소속사 메이저나인 측은 1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 시간 이후, 바이브(VIBE)의 '이 번호로 전화해줘'와 관련된 모든 전화번호 프로모션을 종료합니다. 사전에 안내된 번호로는 현재 어떤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지 않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화번호를 잘못 눌러 다른 휴대폰으로 연결되고 있는 부분이 확인됐고, 프로모션 종료와 함께 해당 전화번호 및 모든 연락을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리겠습니다. 또한 향후에 안내된 바이브(VIBE)의 전화번호를 쓰게 되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저희 메이저나인이 앞으로도 해당 번호는 영구적으로 보유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
13일 오후 6시 발매된 ‘이 번호로 전화해줘’는 지난 3월 발매한 미니앨범 'VIBE DIRECTOR'S CUT(바이브 디렉터스 컷)' 이후 바이브가 약 8개월 만에 공개한 신곡이다. 이별 후유증을 현실감 있게 담아낸 가사가 깊은 여운을 자아내는 발라드 곡이다.
14일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벅스, 올레뮤직 등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메이저나인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메이저나인입니다.
바이브(VIBE)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이후,
바이브(VIBE)의 '이 번호로 전화해줘'와 관련된
모든 전화번호 프로모션을 종료합니다.
사전에 안내 된 번호로는
현재 어떤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지 않습니다.
전화번호를 잘못 눌러 다른 휴대폰으로
연결되고 있는 부분이 확인되었고,
프로모션 종료와 함께 해당 전화번호 및
모든 연락을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리겠습니다.
또한
향후에 안내된 바이브(VIBE)의 전화번호를 쓰게되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저희 메이저나인이 앞으로도 해당 번호는
영구적으로 보유할 예정입니다.
다시 한 번
유사 번호로 불편을 겪으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바이브(VIBE)를 사랑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울=뉴시스】남정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