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원 도의원, “경기도 교통관련 문제 근본적인 대책마련 시급”
최승원 도의원, “경기도 교통관련 문제 근본적인 대책마련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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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1.1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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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사고 발생 1위, 전국에서 어린이교통사고 유일하게 증가
- 불법주정차 난무, 주차문제 해결할 근본적 대안 모색할 때

 

최승원 의원, 도 교통관련 문제 근본적인 대책마련 시급
최승원 의원, 도 교통관련 문제 근본적인 대책마련 시급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최승원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8)은 11월 14일(목) 경기도 교통국에 대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교통 안전 문제를 점검했다.

최 의원은 “도로교통공단에서 발간한 교통사고 통계 분석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의 교통사거 건수가 전국에서 압도적으로 가장 많다.”고 지적하며 “뿐만 아니라 어린이 교통사고도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우려했다.

이날 최승원 도의원은 “2017년 2,748건이었던 어린이 교통사고가 2018년 2,835건으로 3.2% 증가했다”고 밝히며 “경기도를 제외한 다른 시도지역은 모두 어린이 교통사고가 감소하는데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기도만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시도별 어린이사고 사고건수 증감율>

최 의원은 “경기도가 스쿨존 내 어린이사고 다발지역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11곳”이라며 어린이들이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을 우려하며 “아이들의 통학길 안전을 위해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허승범 교통국장은 “근본적인 교통안전을 위한 계획과 정책개발을 통해 개선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고민해볼 것을 약속했다.

이어진 질의에서 최승원 도의원은 불법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한 근본적인 근절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지난 4월부터 주민신고제를 도입하면서 불법주정차 단속을 하고 있는데, 과태료 부과가 주차문제 해결의 근본적 대안이 될 수는 없다”면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허승범 교통국장은 “현재 주정차 금지 구역에 주차 시 문자서비스를 제공하여 자발적 경각심을 일으키게 해주는 방안을 시행중이며, 주차여건 마련과 동시에 단속 등 실속 있는 효과를 볼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서울= 이종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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