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에 "빨리 행동해야…곧 만나자"
트럼프, 김정은에 "빨리 행동해야…곧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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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1.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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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졸리고 느릴수 있지만 미친개는 아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현지시간) 하노이 중심가 메트로폴 호텔 회담장 입구 국기 게양대 앞에서 악수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2.2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현지시간) 하노이 중심가 메트로폴 호텔 회담장 입구 국기 게양대 앞에서 악수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2.2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조만간 만나자는 의사를 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미스터 체어맨(김정은 지칭)', 나는 당신이 있어야 할 곳에 데려다 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며 "빨리 행동해야 하며 합의를 이뤄야 한다. 곧 만나자(See you soon)!"고 밝혔다.

이런 발언은 한미가 연합공중훈련 연기를 발표한 직후 김 위원장에게 협상에 나설 것을 직접 촉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김 위원장을 향한 메시지를 전달함에 따라 연내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이나 3차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도 예상된다.

북한이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미친개’로 비난한데 대해서는 "조 바이든은 졸리고 아주 느릴 수는 있지만 '미친개'는 아니다"면서 "그는 사실상 그보다는 낫다"고 언급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4일 논평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통신은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해 "얼마 전에 우리의 최고존엄(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지칭)을 모독하는 망발을 또다시 줴쳐댔다"면서 "미친 개 한마리가 또 발작하였다"고 맹비난했다.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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