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특별분양·21~22 청약접수…28일 당첨자 발표
한화건설은 인천 서구에 분양하는 '포레나 루원시티'의 견본주택에 주말 사흘간 1만5000여 명이 다녀갔다고 18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인천의 떠오르는 주거지역인 루원시티의 핵심입지에 나온다는 점과 인천 최초로 선보이는 한화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 '포레나'의 우수한 상품성에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22일 이틀간 1,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내달 9~11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이며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를 적용한다.
루원시티 공동2블록에 지하 4층~지상 29층, 14개 동, 총 1128세대로 조성되며, 일반에는 443세대가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A 285가구 ▲59㎡ B 44가구 ▲59㎡ C 19가구 ▲76㎡ 115가구 ▲84㎡ A 334가구 ▲84㎡ B 155가구 ▲84㎡ C 172가구 ▲84㎡ D 4가구다.
도보 5분 이내에 인천 지하철 2호선 가정역이 자리하고 있으며,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이 2027년 개통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 봉수초와 주변에 가현초, 가현중, 신현고 등이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한편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167-3번지에 마련되며 입주예정일은 2022년 12월이다.포레나 루원시티는 아파트와 함께 단지 내 상업시설도 동시 분양한다.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설계를 적용해 유동인구의 접근성을 높였다.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