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내일 '국민과의 대화', 국민통합과 진솔한 소통의 장 기대"
靑 "내일 '국민과의 대화', 국민통합과 진솔한 소통의 장 기대"
  • 주택건설신문
  • 승인 2019.11.1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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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D-1 文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형식·의미 설명
"작은 대한민국 콘셉트…다양한 국민 의견 경청"
"文대통령, 국정운영 방향·의지 소상히 설명 예정"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9 문재인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에서 출입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9.01.10.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9 문재인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에서 출입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9.01.10.

청와대는 18일 하루 앞으로 다가온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와 관련해 "국민통합과 진솔한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국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국민 의견이 여과없이 국정 최고 책임자에게 전달되고, 이에 대한 대통령의 답변을 통해 바람직한 방향을 찾는 '국민 통합의 장', '진솔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 대변인은 "이번 '국민과의 대화'는 사전 각본 없이 국민들의 즉석 질문에 대통령이 답하는 타운홀미팅 형식으로 약 100분간 진행될 예정"이라며 "국민패널 300인 선정은 세대·지역·성별 등 인구비율을 반영했으며 노인·농어촌·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지역 국민들을 배려해 선정했다고 주관사인 MBC측은 밝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작은 대한민국'을 콘셉트로 마련된 '국민과의 대화'를 통해 다양한 국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국정운영의 방향과 의지를 소상히 설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9 국민과의 대화, 국민이 묻는다'라는 제목으로 마련된 이번 국민과의 대화는 오는 19일 오후 8시부터 10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문 대통령이 MBC 스튜디오를 직접 찾아 선정된 300인의 국민들과 타운홀 미팅의 방식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취임 후 출입기자단 대상 기자회견과 KBS 대담 등의 형태로 소통을 해왔지만, 국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취임 100일을 맞아 '대국민 국정보고 대회' 형태로 개최했을 때는 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사회를 봤고, 취임 2주년 기념 때는 KBS 송현정 기자와의 대담 방식으로 진행됐었다.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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