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전주 완산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전라북도교육청, 전라북도체육회, 전라북도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 우승팀은 제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권이 주어지며, 고등부 우승팀은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1차 선발팀으로 선정된다.
도내 37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전문체육분야와 생활체육분야로 나뉘어 치러진다.
전문체육분야는 토너먼트방식으로 대한축구협회 초중고 등록팀 29개 팀이 참가, 총 26경기가 치러지며, 생활체육분야는 풀리그방식으로 여자어린이 축구교실 초등부팀과 남자초등부 클럽 8팀이 12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전북도축구협회 유종희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는 2019년을 마무리하는 대회가 될 것이다”라며 “특히 연중으로 치러진 저학년리그의 결실을 경기력으로 증명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결승경기는 오는 30일 토요일 전주완산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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