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 포머란츠(31)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8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뛰던 포머란츠가 샌디에이고와 4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포머란츠는 4년 총액 3600만 달러(한화 약 424억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콜로라도에서 데뷔한 그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샌디에이고, 보스턴 레드삭스 등을 거쳤다. 올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시즌을 시작했고, 7월 트레이드 때 밀워키로 이적했다.
올해는 다소 부진했지만,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46승58패 평균자책점 4.04다. 선발과 불펜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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