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팀 상금 500만원→1000만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019~2020 여자프로농구 퓨처스(2군)리그가 오는 5일 개막한다고 3일 밝혔다.
퓨처스리그는 5일 스포원파크 BNK 센터에서 열리는 부산 BNK와 아산 우리은행의 경기를 시작으로 내년 3월13일까지 팀당 5경기씩 총 15경기를 치른다.
경기는 각 구단 홈 경기장에서 오후 3시30분부터 오프닝 경기 형태로 진행된다.
지난 시즌 4승 1패로 우승을 차지한 용인 삼성생명이 2연패에 도전한다. 승자승에 밀려 2위에 오른 부천 KEB하나은행과 3위 청주 KB국민은행도 우승 후보로 꼽힌다.
WKBL은 선수들의 동기부여 향상을 위해 지난 시즌보다 두 배 많은 상금을 주기로 했다. 우승팀 상금은 종전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올랐고, 최우수선수(MVP) 상금도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인상됐다.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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