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는 2일 한국화이자업존이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한국화이자업존은 2일 이천훈련원을 방문해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으로 마련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은 걷기 운동 참여로 누적된 걸음 수를 집계해 장애인 운동선수 지원 기금을 마련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올해 캠페인은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다. 전국 의료진과 한국화이자업존 임직원 20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후원금을 마련했다.
장애인체육회는 후원금을 휠체어 배드민턴 유망주 기린아, 유수영 등 장애인 꿈나무 선수 경기력 향상 지원에 후원했다.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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