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안세영, 한국인 최초 BWF 신인상 수상
배드민턴 안세영, 한국인 최초 BWF 신인상 수상
  • 주택건설신문
  • 승인 2019.12.1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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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50위)이 23일(현지시간) 중국 광시좡족 자치구 난닝의 광시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9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수디르만컵(세계혼합단체 배드민턴선수권대회) 8강전 여자 단식에서 태국과 경기하고 있다. 대표팀 막내 안세영은 랏차녹 인타논(7위)에게 세트스코어 0-2(15-21 17-21)로 지면서 한국은 게임스코어 1-3을 기록, 8강에서 탈락했다. 수디르만컵은 남녀단식, 남녀복식, 혼합복식 등 5종목을 치러 먼저 3승을 올리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국가대항전으로 2년마다 열린다. 2019.05.24.
안세영(50위)이 23일(현지시간) 중국 광시좡족 자치구 난닝의 광시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9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수디르만컵(세계혼합단체 배드민턴선수권대회) 8강전 여자 단식에서 태국과 경기하고 있다. 대표팀 막내 안세영은 랏차녹 인타논(7위)에게 세트스코어 0-2(15-21 17-21)로 지면서 한국은 게임스코어 1-3을 기록, 8강에서 탈락했다. 수디르만컵은 남녀단식, 남녀복식, 혼합복식 등 5종목을 치러 먼저 3승을 올리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국가대항전으로 2년마다 열린다. 2019.05.24.

고교생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광주체고)이 올해 가장 유망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신인상을 수상했다.

안세영은 지난 9일 밤 중국 광저우 가든호텔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파이날대회 개막식 겸 갈라디너에 참석해 상을 받았다.

광주체중 3학년이던 2017년 처음 국가대표로 선발된 안세영은 이듬해 3월 세계랭킹 1341위로 출발해 현재 9위로 급성장했다.안세영은 BWF 메이저대회인 2019프랑스오픈 우승 등 올해만 5개 대회 정상에 오르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2008년부터 수여한 BWF 신인상을 한국 선수가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세영은 "후보자중 한명으로서 떨리는 마음으로 한국에서 광저우에 왔다. 좋아하는 언니, 오빠 선수들 앞에서 이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2019 일본오픈, 코리아오픈 등 4개 대회 우승을 차지한 여자복식 김소영(인천국제공항스카이몬스)-공희용(전북은행) 조는 기량 발전상을 수상했다.

김소영은 “올해 희용이하고 함께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어 기쁘다. 올림픽을 앞두고 이상을 받아 정말 행복하다"면서 "전혀 예상을 못했기 때문에 기쁨이 두 배가 되는 것 같다”고 활짝 웃었다.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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