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를 대표하는 피겨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3일부터 사흘간 김해문화재단 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2019 KB금융 전국남녀 회장배 랭킹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내년 2월4일부터 9일까지 와이키키 목동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되는 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파견 선수 선발전과 2020~2021 시즌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한다.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 대표선수 차준환(휘문고), 임은수(신현고), 유영(과천중)을 비롯해 2019~2020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위서영(도장중), 2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박연정(하계중), 3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이시형, 3-6차 대회에서 두 대회 연속 정상을 차지한 이해인(한강중) 등이 대거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남녀 싱글, 페어, 아이스댄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남녀 싱글의 경우 1그룹(7~8급)과 2그룹(5~6급)으로 분류된다.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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