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 베일, 미국배우조합상 남우주연상 후보
크리스찬 베일, 미국배우조합상 남우주연상 후보
  • 주택건설신문
  • 승인 2019.12.1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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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 베일, 영화 '포드 V 페라리'.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2019.12.13.
크리스찬 베일, 영화 '포드 V 페라리'.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2019.12.13.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찬 베일이 제26회 미국배우조합상(SAGA) 영화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그는 영화 '포드 V 페라리'에서 타협 없는 승부사 '켄 마일스'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앞서 제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도 노미네이트됐다.

미국 배우조합이자 세계 최대 배우 노조인 스크린액터스길드(SAG)가 매년 개최하는 미국배우조합상(SAGA)은 영화, TV 분야에서 한 해 동안 활약한 배우들을 위한 시상식이다.

영화 '포드 V 페라리' 포스터 2019.11.08(사진=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영화 '포드 V 페라리' 포스터 2019.11.08(사진=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포드 V 페라리'는 지난달 열린 제23회 할리우드 필름 어워즈에서 감독상(제임스 맨골드 감독)을 비롯해 편집상, 음향상까지 3관왕을 거머쥐었다. 1966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도전한 포드사의 혁신적인 자동차 엔지니어 '캐롤 셸비'(맷 데이먼)와 두려움 없는 레이서 '켄 마일스'(크리스찬 베일)의 놀라운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나잇 & 데이'(2010) '로건'(2017) 등을 연출한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맷 데이먼, 카이트리오나 발페, 존 번달 등이 함께 했다.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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