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수첩, 국내 출간 20주년 기념...예스24 홍대점
영국 런던에 있던 '해리포터' 시리즈의 각종 소품들이 국내 최초로 상륙한다.
문학수첩과 예스24는 오는 14일부터 내년 1월12일까지 한달 간 서울 마포구 예스24 홍대점에 '하우스 오브 미나리마'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하우스 오브 미나리마'는 영화 '해리포터'의 컨셉 아트를 담당했던 미라포라 미나와 에두아르도 리마가 런던에서 운영하는 소품샵 이름이다. 문학수첩은 해리포터 국내 출간 20주년을 맞아 '하우스 오브 미나리마' 팝업 스토어의 국내 운영을 기획했다.
팝업 스토어에는 마법학교 호그와트의 입학 통지서가 쏟아져 들어오는 빨간색 벽난로, 복도를 수놓는 예언자일보 벽지 등으로 꾸며졌다. 각종 전시 뿐 아니라 영화에 등장했던 호그와트 교과서 디자인 저널, 예언자일보 에코백, 렌티큘러 카드, 마그넷 등 다양한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전지연 예스24 전략영업팀 팀장은 "해리포터를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문학수첩과 함께 이번 팝업 스토어를 열게 됐다"며 "작품 세계를 충실히 구현한 이 공간이 작품에 대한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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