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59.93대 1 경쟁률…도심 직주 근접 수요 대거 몰려
대림산업이 분양한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가 평균 59.93대 1의 경쟁률로 해당 지역 1순위 마감했다.
26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 단지는 조합원 물량과 특별공급(147세대)을 제외한 200세대를 일반에 분양한 결과 1만1985명이 청약을 넣었다.
최고경쟁률은 84.9940㎡형으로, 46세대 모집에 4958명이 청약을 넣어 107.7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 39.9830㎡형도 9세대 모집에 868명이 접수해 96.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날 진행한 특별공급에서 22.0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낸 데 이어 1순위에서도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렸다.
이 단지는 홍은1구역을 재건축했다. 지하 4층~지상 28층, 6개 동, 전용면적 39~93㎡, 총 481세대 규모로 조성한다. 걸어서 지하철 3호선 녹번역, 홍제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도심 접근성이 좋아 직장인의 큰 관심을 받았다.
창문을 열지 않아도 각 방과 거실 환기가 가능한 '전열교환 환기시스템', 미세먼지 저특화 시스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6일이다. 계약은 내년 1월20~22일 사흘간 진행한다. 주택전시관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에 있는 대림 주택전시관에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2년 12월이다.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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