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을 향한 과도한 협박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나섰다.
JYP는 14일 2PM 팬 페이지에 "사생활 침해 및 협박 등 아티스트의 안전한 활동을 저해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 없이 강력 대응하겠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가해자 처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별렀다.
앞서 JYP는 지난해 7월 소속 가수들 사생활 침해 및 협박 관련 고소장 접수 사항을 공지했다. 하지만 여전히 문제 행위가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2018년부터 2PM 멤버들에게 협박성, 욕설 메시지를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JYP는 이날 소속 그룹 스트레이 키즈에 대한 사생활 침해 건과 관련해 법적 대응도 시사했다. 앞서 JYP는 소속 그룹 트와이스에 대한 스토킹 행위에 대해서도 선처 없는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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