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은 오는 3월 대구 혁신도시 감정원 본사에서 열리는 '2020년 제1회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감정원은 부동산개발업의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사전교육 수행 중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18일까지로, 선착순 35명을 모집한다. 대상자는 변호사, 공인회계사, 감정평가사 등의 자격과 관련 분야에서 일정기간 이상 종사한 경험이 있어야 한다.
사전교육을 모두 마치면 수료증이 발급되며, 부동산개발업 등록시 전문인력으로서 인정받게 된다.
김학규 감정원장은 "부동산개발 전문인력의 체계적 관리·육성 지원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배출하여 민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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