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총선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대구 북구갑 출마를 선언한 양금희 예비후보는 도심 속 쉼터공간인 연암공원을 특색 있는 레저문화 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14일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연암공원의 다목적운동장,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등 기존 체육시설 활용과 함께 자연에서 즐기는 새로운 레저문화로 떠오르고 있는 산악자전거파크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생활수준 향상과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인해 산악자전거 보급률이 꾸준하게 증가하면서 삶의 질 향상에 따른 여가생활 및 수요 확대와 더불어 사용자층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그는 “연암공원에 산악자전거 파크가 조성될 경우 국내에서 보기 드물게 도심에 위치한 특색 있는 산악자전거 전용시설로서 접근성이 우수하고 부산, 대전 등 인근 지역뿐만 아니라 수도권에서도 많은 이용자들이 방문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전국 동호인의 방문은 물론 가족 단위 레저문화 공간으로 사랑받고, 관광자원으로도 활용이 가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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