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 산외면 장갑리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이 개장 10년 만에 44만명을 돌파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은 2010년 9월 개장해 첫 해 1935명이 이용했다.
이어 2011년 1만4057명, 2012년 2만1611명, 2013년 2만2732명, 2014년 3만1061명, 2015년 4만6821명, 2016년 5만3697명, 2017년 6만3947명, 2018년 6만7111명, 지난해 9만3393명으로 해마다 늘었다.
군은 지난해에만 관광객 대실료와 부대시설 사용료로 4억3435만원의 세외수입을 올렸다.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은 봄에는 만개한 각종 야생화, 여름에는 시원한 녹음과 깨끗한 물놀이장,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다.
가족단위 힐링 휴양 명소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숲 해설과 나무공작 체험 프로그램 등이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곳은 세미나실과 식당을 갖춘 숲속 수련관 1동, 테라스 하우스 3실, 시나래마을 5실, 알프스빌리지 5실, 숲속의 작은집 4실, 숲속의 집 4실, 산림휴양관 13실 등 하루 최대 287명이 묵을 수 있는 34개의 객실과 물놀이장, 어린이놀이터, 풍차정원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자연휴양림은 인터넷 홈페이지 예약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자연휴양림관리사무소(043-543-1472)로 문의하면 된다.
[청주=뉴시스] 강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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