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취업, 'IT인터넷' 업계 '마케팅' 직무 가장 인기
신입 취업, 'IT인터넷' 업계 '마케팅' 직무 가장 인기
  • 주택건설신문
  • 승인 2020.02.14 16:55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블로그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취준생 취업 준비하는 업/직종 ‘전공따라 달라’
취업준비 업종 ▲경상계열 ‘금융’ ▲이공자연계열 ‘IT인터넷’ ▲인문계열 ‘문화예술’
취업준비 직무 ▲경상계열 ‘인사’&‘재무’ ▲이공자연계열 ‘연구개발’ ▲인문계열 ‘마케팅’

올해 신입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 중에는 ‘IT인터넷’ 업계, ‘마케팅’ 직무의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함께 올해 신입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 986명을대상으로 ‘취업준비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먼저 ‘올해 취업을 준비하는 업계는 어디인가’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23.8%(응답률)가 ‘IT인터넷’ 업계의 취업을 준비한다고 답했다. 그 다음으로 ▲식음료/외식 20.8% ▲문화예술 20.2% 업계 순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이 많았다.

취업을 준비하는 업종은 전공계열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경상계열 전공자 중에는 ‘금융’ 업계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이 35.1%(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이어 ▲IT인터넷(27.0%) ▲유통물류(25.2%) ▲문화예술(18.0%) 업계 순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이 많았다.

이공자연계열 전공자 중에는 ‘IT인터넷’ 업계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이 32.9%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기전자(19.9%) ▲바이오/제약 (16.1%) ▲식음료/외식(13.4%) 순으로 많았다.

인문계열 전공자 중에는 ‘문화예술’ 업계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이 26.3%로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교육(24.9%), 식음료/외식(24.6%) ▲IT인터넷(21.0%) 업계 순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이 많았다.

사회과학계열 전공자 중에는 ‘문화예술’ 업계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이 32.8%로가장 많았고, 이어 ▲사회복지(27.9%) ▲식음료/외식(25.4%) 업계 순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이 많았다. 예체능계열 전공자 중에는 ‘식음료/외식(29.4%)’ 업계의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이 가장 많았다.

직무 중에는 ‘마케팅’ 직무의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이 전체 응답자 중 24.5%(응답률)로가장 많았다. 그리고 이어 ▲인사총무(23.3%)  ▲생산/기술/현장직(21.0%) ▲연구개발직(19.3%) 순으로 많았다.

전공계열별로 경상계열 전공자 중에는 ‘인사총무(41.4%)’와 ‘재무회계(41.4%)’ 직무의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이 가장 많았고, 이어 ‘마케팅(31.5%)’ 직무의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이 많았다.

이공자연계열 전공자 중에는 ‘연구개발’ 직무 취업을 준비하는 응답자가 39.7%로가장 많았고, 이어 근소한 차이로 ‘생산/기술/현장직’ 취업을 준비하는 응답자도 37.0%로 많았다. 인문계열 전공자와 사회과학계열 전공자 중에도 ‘마케팅’ 직무 취업을 준비한다는 응답자가 각 32.0%, 33.6%로 가장 많았고, 예체능계열 전공자 중에는 ‘디자인’ 직무의 취업을 준비한다는 응답자가 39.9%로 가장 많았다.

잡코리아 변지성 팀장은 “밀레니얼 세대인 올해 취업준비생들은 공통적으로 ‘IT인터넷’ 업계에 관심이 높고 능통하며 새로운 미디어와 트렌드에 민감한 특징이 있는데 취업을 준비하는 업직종도 이러한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실제 조사결과 전반적으로 전기전자, 자동차, 중공업/철강 등 기간산업 분야의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보다 IT인터넷, 식음료/외식, 문화예술 분야의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택건설신문
  • (100-866) 서울 중구 퇴계로187(필동1가 국제빌딩( 2층)
  • 대표전화 : 02-757-2114
  • 팩스 : 02-2269-51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향화
  • 제호 : 주택건설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04935
  • 등록일 : 2018-01-17
  • 발행일 : 1996-06-20
  • 회장 : 류종기
  • 발행인 겸 편집인 : 이종수
  • 편집디자인 : 이주현
  • 주택건설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주택건설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c@newshc.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