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교 100곳에 농구강사 파견…"여성체육 활성화"
서울 초교 100곳에 농구강사 파견…"여성체육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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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2.1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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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한국여자농구연맹, 업무협약 체결
26~40시간 활동하는 지도강사 학교에 파견
서울시특별시 교육청 감사관들이 31일 오후 '비선 실세 최순실 게이트' 의혹의 중심에 있는 최 씨의 딸 정유라 양의 모교인 청담고등학교 현장감시를 실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모든 의혹과 관련해 비리 사실이 확인되면 엄중히 조치하고, 특히 이번 사안을 계기로 출결관리 등 공정한 학사관리, 체육특기자의 대회 참여와 학습권 보장에 대한 제도 개선안 등도 추가로 함께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 교육청의 모습. 2016.10.31.
서울시교육청 전경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관내 초등학교 100곳에 여학생 스포츠 활성화의 일환으로 농구지도 강사를 파견한다.

시교육청은 18일 오전 11시 사단법인 한국여자농구연맹(WKBL)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시교육청은 '서울학생 악기 하나 운동 하나' 구호를 내걸고 예술, 스포츠 활동 활성화 정책을 펴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초등학교에 여학생 농구 스포츠클럽을 맡아 지도하는 지도강사를 파견, 연간 26시간 활동을 운영토록 한다.

또 스포츠클럽을 조직하기 어려운 규모의 초등학교에는 연간 40시간 활동할 수 있는 강사를 보낸다. 이 경우 강사는 체육 수업을 직접 지도하게 된다. 초등학교 여름 방학에는 희망 학교를 모집해 '유소녀 농구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제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

시교육청은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중·고등학교까지 여학생 스포츠, 엘리트 여학생 선수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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