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출근길 칼바람…추위 모레부터 풀려
대전·세종·충남 출근길 칼바람…추위 모레부터 풀려
  • 주택건설신문
  • 승인 2020.02.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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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 대전 -6도, 세종 -9도, 충남 -7도 맹추위
서울 기온이 영하 10.6도까지 떨어지며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19.12.06.
서울 기온이 영하 10.6도까지 떨어지며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19.12.06.

18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으로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고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고 대전지방기상청이 17일 예보했다.

기온은 대전 최저 -6도~최고 6도, 세종 최저 -9~최고 6도, 충남 최저 -7도~최고 4도로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다.

체감온도는 대전 -7.5도, 세종 -7.9도, 충남 -5도로 춥겠으며, 미세먼지는 대전 28㎍/㎥, 세종 28㎍/㎥, 충남 27㎍/㎥로 좋음 수준이다.

또 오전 충남 내륙지역에는 1~5㎝ 눈이, 서해안 지역에는 5~10㎝의 눈이 오겠다.

충남 서해안에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이며, 18일 낮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35~60㎞/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일부 내륙에도 15~35㎞/h(4~10m/s)로 강하게 불겠다.

특히 서해 중부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며, 바람이 35~65/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어 물결이 3~5m로 매우 높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특히 유의해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며 “전날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 많겠으니 보행자 안전사고와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추위는 18일까지 이어지다 19일 낮부터는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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