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동학농민혁명 선양 "정읍·전라도 만의 역사 아니다"
정읍시, 동학농민혁명 선양 "정읍·전라도 만의 역사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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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2.1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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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청 청사전경. (사진 = 뉴시스 DB)
전북 정읍시청 청사전경. (사진 = 뉴시스 DB)

전북 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의 선양사업을 준비한다. 동학농민혁명 기념시설 정비와 신규 조성 등을 위한 장기 계획을 마련한다.

 혁명에 불씨를 지핀 고부면 사발통문 작성지와 무명 동학농민군 위령탑 등 유적지를 찾아 문화재를 포함한 혁명 기념시설 정비와 조성에 따른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또 정읍시의회와의 협력을 통한 선양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시는 동학농민혁명의 세계사적 위상 정립을 위한 국제세미나를 10월 개최할 예정이다.

 혁명 참여자나 유족들의 명예 회복과 유적지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 상징물 설치를 통한 선양을 위해 기념시설 정비와 조성에 속도를 올린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수학여행 코스나 혁명 유적지 탐방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 “동학농민혁명은 정읍과 전라도의 역사 만이 아니고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의 역사”라며 “국가기념공원 조성사업 마무리와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등 선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뉴시스] 이학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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