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형종, 청백전서 2안타…"첫 실전이지만 타격감 좋아"
LG 이형종, 청백전서 2안타…"첫 실전이지만 타격감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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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2.2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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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 "첫 실전치고 투타 움직임 모두 좋다"
LG 트윈스 이형종이 20일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인터내셔널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청백전에서 타격하고 있다. (사진=LG 제공)
LG 트윈스 이형종이 20일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인터내셔널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청백전에서 타격하고 있다. (사진=LG 제공)

 LG 트윈스 이형종이 스프링캠프 첫 실전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때려냈다.

LG는 20일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인터내셔널 스포츠파크에서 청백전을 실시했다.

이형종은 청팀 6번 타자로 출전해 2타수 2안타를 날렸다. 안타 1개는 2루타였다.

이형종은 "첫 연습경기지만 타격감이 좋았다. 겨울에 준비가 잘 된 것 같다. 아침, 저녁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이제 연습경기에 들어가니, 기세를 이어서 시즌 끝까지 잘 할 수 있게 준비 잘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청팀은 이천웅(중견수)-정근우(2루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우익수)-박용택(지명타자)-이형종-김민성(3루수)-유강남-오지환(유격수)-정주현-김재성(포수)-김성진(1루수)으로 구성했다.

백팀은 홍창기(중견수)-손호영-전민수(지명타자)-이재원-김호은(1루수)-백승현(유격수)-이진석(우익수)-최재원(2루수)-박재욱(포수)-구본혁(3루수)-한석현(좌익수)으로 이어졌다.

정규시즌과 달리 타선은 11명으로 짜였고, 경기는 5회까지만 진행됐다.

청팀 선발 투수로 등판한 여건욱은 홍창기, 손호영, 전민수를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1이닝을 잘 마쳤다. 이어 이우찬, 류원석, 김대유, 이상영이 마운드를 이어받아 1이닝씩 던졌다.

백팀 선발 문광은도 이천웅, 정근우, 김현수 세 타자로 이닝을 마쳤다. 이어 진해수, 정용운, 최동환, 이상규가 1이닝씩을 책임졌다.

이날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류중일 LG 감독은 "올해 실전은 처음인데 첫 경기 치고 투수 타자 모두 움직임이 좋아 보인다"고 평가했다.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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