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로나19 추가 확진 42명...모두 신천지 관련자들
대구, 코로나19 추가 확진 42명...모두 신천지 관련자들
  • 주택건설신문
  • 승인 2020.02.2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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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20일 오후 대구 서구 중리동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0.02.2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20일 오후 대구 서구 중리동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0.02.20.

대구에서 21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2명 추가됐다. 경북에서는 추가 발생자가 없었다.

이로써 대구의 누적 확진자는 127명으로 늘었고 경북은 26명으로 변동이 없었다. 대구·경북 전체는 153명이다.

이날 대구에서 신규로 추가 확진된 전원은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들이다. 이들에 대한 보건당국의 전수조사가 진행될수록 추가 확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폭발적인 확진자 증가 추세에 따라 대구시는 종전 확진 환자의 경우 음압병동 1인 1실 원칙에서 일반병실 다인 1실로 체계를 전환했다. 대구의료원 전체를 소개한 뒤 전체 373병상을 확진자 입원 치료에 사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계명대학교동산병원 63실, 117병상을 추가로 확보하는 한편 정부에 군 병원 활용과 감염병 전문병원 지정을 건의할 예정이다.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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