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9단이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복구에 써달라고 성금 1000만원을 한국기원에 기탁했다.
한국기원은 중국바둑협회에 최정 9단의 뜻을 전하고, 우한대학교육발전기금회에 성금을 보낼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최정 9단은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다. 하루빨리 안정을 찾기 바라고, 감염자들의 빠른 쾌유를 빈다.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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