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75m 원더골로 런던 연고팀 '올해의 골' 수상
손흥민, 75m 원더골로 런던 연고팀 '올해의 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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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3.0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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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선수 2연패는 무산
토트넘 손흥민이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번리와의 16라운드 전반 팀의 세 번째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전반 5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에 도움과 32분 단독 돌파로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어 리그 7호 도움과 시즌 10호 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5-0으로 승리해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 첫 무실점 경기를 기록했다. 2019.12.08.
토트넘 손흥민이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번리와의 16라운드 전반 팀의 세 번째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전반 5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에 도움과 32분 단독 돌파로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어 리그 7호 도움과 시즌 10호 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5-0으로 승리해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 첫 무실점 경기를 기록했다. 2019.12.08.

손흥민(토트넘)이 번리전에서 보여준 무시무시한 질주에 이은 득점이 올 시즌 런던 연고팀에서 나온 최고의 골로 뽑혔다.

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캠던의 라운드하우스에서 열린 런던 풋볼 어워즈 2020에서 올해의 골을 수상했다.

런던 풋볼 어워즈는 런던을 연고로 하는 클럽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아스날, 첼시, 풀럼, 퀸스파크 레인저스, 토트넘, 왓포드, 크리스털 팰리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AFC 윔블던, 브렌트포드, 찰턴 애슬레틱, 밀월 등 12개 선수들이 경합을 벌인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번리전 득점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당시 손흥민은 자신의 지역 페널티 박스 인근에서 무려 75m 가량을 단독 돌파해 득점에 성공하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올해의 선수 2연패는 아쉽게 무산됐다.

개리 케이힐(크리스탈 팰리스), 조르지뉴, 태미 에이브러햄(이상 첼시),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아스날)과 경합을 벌였지만 에이브러햄에게 밀렸다.

손흥민은 지난해 아시아 선수 최초로 이 상을 받았다.

에이브러햄은 올해의 선수와 영플레이어상을 휩쓸었다. 최고 골키퍼상은 벤 포스터(왓포드)가 수상했다.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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