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엽문4: 더 파이널'이 4월 1일 CGV 단독 개봉을 확정했다.
2009년 1편을 선보인 후 11년간 큰 사랑을 받은 엽문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다.
액션배우 견자단, 스콧 앳킨스, 진국곤 등이 출연한다. 견자단의 액션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그는 최근 정통 액션 영화 은퇴를 선언했다.
19일 함께 공개한 예고편 영상은 '엽문'의 시그니처와도 같은 목인장 수련 장면으로 시작한다.
견자단은 액션 레전드의 면모를 과시한다. 1편과 다를 바 없는 경쾌한 몸놀림을 보여준다.
태극권 고수와 펼치는 한 손 액션씬이 작품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람 포인트다. 이 액션씬은 10일간의 촬영을 통해 얻어낸 결과물이다. 시리즈 최초로 엽문의 제자 이소룡의 액션이 등장한다.
1편부터 함께 해온 엽위신 감독을 비롯해 견자단을 세상에 처음 소개했던 원화평 무술감독까지 오리지널 제작팀이 함께했다.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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