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437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지만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부산에서는 지난달 2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총 104명(누계)으로 늘었고, 그동안 총 57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부산 확진자는 총 46명이며, 부산지역 사망자는 95번(88·여·타지역) 1명이다.
확진자를 치료 중인 격리병원 현황은 부산의료원 33명, 부산대병원 12명, 고신대병원 1명 등이다.
현재 부산의 자가격리자는 전날(143명)에 비해 3명이 늘어난 146명이다.
감염경로별 확진자 현황은 접촉자 40명(퇴원 15명), 온천교회 관련 32명(25명), 대구 관련 13명(10명), 신천지 교회 관련 6명(3명), 청도 관련 2명(퇴원 1명, 사망 1명), 해외 입국 4명 등이며, 나머지 7명(3명)은 정확한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더불어 부산 16개 구·군 중 중구·동구·영도구·기장군 등 4개 지역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부산시는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지역 내 확진자 현황과 이들의 이동경로 등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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