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최근 온라인 채널인 농협몰의 한우고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두 배 가량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외식 자제 등 분위기가 확산된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농협에 따르면 농협몰의 한우고기 매출액이 올해 설 이후 6주간을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94.1% 증가했다. 농협 하나로마트 직영점 매출액도 30.2% 늘어났다.
농협경제지주는 회식이나 모임 자제로 외식이 감소한 반면 온라인 쇼핑 등을 통한 가정 내 소비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세종=뉴시스] 위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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