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봄에도 TV 시청 시간 증가세
코로나19 여파로 봄에도 TV 시청 시간 증가세
  • 주택건설신문
  • 승인 2020.03.2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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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진해구 시가지에 17일 진해군항제 취소 안내와 방문 제자를 촉구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0.03.17.
경남 창원시 진해구 시가지에 17일 진해군항제 취소 안내와 방문 제자를 촉구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0.03.1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사랆들이 봄꽃 축제보다는 안방극장에 몰리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가 이달 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3200가구의 평균 TV 시청 시간를 집계한 결과, 3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주중 80분과 주말 69분으로 2월 증가 폭보다 더 크게 나타났다. 올해 2월은 지난해 2월보다 주중 39분과 주말 41분이 늘었다. 

TNMS는 코로나 19 여파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되고 바깥 활동이 더 제한되면서 2월에 이어 3월에도 TV 시청 시간이 전년도 동기보다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일반적으로 봄꽃이 피는 3월이면 겨울인 2월보다 바깥 활동이 늘면서 TV 시청 시간이 줄어드는 현상이 있다. 올해는 이 같은 현상이 없어지고 3월 TV 시청 시간이 2월보다 오히려 증가하는 반대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2월 주중 가구 TV 시청 시간은 548분 (9시간 8분)이었는데 3월에는 572분 (9시간 32분)으로 증가했다.

 주말 TV 평균 시청 시간도 2월 627분(10시간 27분)에서 3월(3월 1~23일) 647분(10시간 47분)으로 늘었다.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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