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한준 의장 "코로나19 피해지원 사각지대 해소 노력
송한준 의장 "코로나19 피해지원 사각지대 해소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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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3.2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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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비상대책본부가 25일 오후 2시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4차 대책회의'를 열고 제3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제1회 경기도 추경예산안’ 관련해 혜택 사각지대 해소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비상대책본부가 25일 오후 2시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4차 대책회의'를 열고 제3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제1회 경기도 추경예산안’ 관련해 혜택 사각지대 해소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안산1)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해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도록 상임위원회와 비상대책본부 차원의 노력을 주문했다.

경기도의회 비상대책본부는 25일 오후 2시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4차 대책회의'를 열고 제3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제1회 경기도 추경예산안’ 관련해 혜택 사각지대 해소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비상대책본부장인 송 의장은 "코로나 피해대상은 특정 집단이 아닌 도민 전부"라며 "피해 지원이 고르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도민의 실질적 어려움을 집행부에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상대책본부는 이날 비상대책단의 협조사항에 대한 집행부 처리결과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비상대책본부는 1월30일 출범 뒤 4차례 전체 회의와 35차례 일일상황회의를 열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융자지원·신용보증 ▲종교시설 예배 등에 대한 방역·행정지도 감독 ▲골목상권·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배달앱 구축 ▲한시적 생계비지원방안·기본소득 지급 ▲학교 방역·위생관리에 대한 지속적 개선노력 등을 논의했다.

집행부에 대한 비상대책단의 협조 요구사항은 경기도 147건·경기도교육청 32건·의회사무처 21건 등 모두 200건으로,  이 가운데 76.5%인 153건이 전체·부분적으로 반영됐다. 40여 건은 정부와 시·군 건의 등의 조치가 이뤄졌다.

비상대책본부는 4월 총선일정을 감안해 비상대책단 위원들이 주재해 온 일일상황회의를 의회사무처장 주관으로 한시적으로 실시하고, 다음 달 21일 임시회 기간 '5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비상대책본부는 코로나19에 대한 효과적 대응책 마련을 위한 의회 자체 기구로, 비상대책단 위원 15명, 의장단, 의회사무처 직원으로 구성됐다.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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