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서부권 시민과 반월국가산업단지 근로자들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위해 안산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지상 3층, 연면적 979.8㎡ 규모로, 지난해 5월 27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센터에는 간호사와 영양사, 건강운동관리사 등 9명의 전문인력이 상주하며 ▲금연·운동 상담 ▲비만과 영양상담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하나의 좋은 습관이 평생 건강을 지킨다! 건강습관개선운동 ▲공단근로자를 위한 찾아가는 반월공단근로자 방문건강상담소 ▲인생뭐있어 생로병사지(知) 건강청춘 창조대학 등 특화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전국 보건소 최초로 스마트모바일 운동장비를 구축, 개인 스마트폰과 연계해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데이터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자세한 것은 안산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031-481-6464)로 문의하면 된다.
정재훈 안산시 단원보건소장은 “안산서부 외곽에 위치한 서부건강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건강협의체’와 ‘지역사회연계실’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며 “서부권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산=뉴시스]천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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