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커뮤니케이션그룹 KPR…효과적인 재택근무 5계명 제시
종합 커뮤니케이션그룹 KPR…효과적인 재택근무 5계명 제시
  • 주택건설신문
  • 승인 2020.03.26 15:08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블로그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 조치로 많은 사람이 재택근무를 선택한 영국 런던 서부의 한 지하철이 거의 텅 빈 채 운행되고 있다. 영국은 15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372명, 사망자는 35명으로 집계됐다. 2020.03.16.
16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 조치로 많은 사람이 재택근무를 선택한 영국 런던 서부의 한 지하철이 거의 텅 빈 채 운행되고 있다. 영국은 15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372명, 사망자는 35명으로 집계됐다. 2020.03.16.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최근 재택근무 제도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정부에서도 재택근무 도입을 권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원칙 없이 재택근무를 도입하게 되면 실행 과정에서 회사나 직원 모두 낭패를 볼 수 있다.
 
재택근무 시에도 요령이 필요하다. 재택근무도 분명 공식적인 근무이지만, 업무와 생활 공간이 분리되지 않아서 자칫 집중도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KPR 김주호 사장은 “코로나19 확산은 역설적으로 면대면 보고 등에 익숙한 우리나라 기업에 재택근무, 원격근무를 포함한 유연근무제가 도입, 확산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면서 “기업들마다 상황에 맞게 효과적인 근무원칙을 정립하여 코로나19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KPR 직원들이 전하는 효과적인 재택근무 요령 5원칙을 소개했다.
 
◇회사 출근하듯 근무시간 준수하자= 매일 아침 근무시간에 이메일 또는 메신저로 팀 구성원이 서로 인사를 하며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 일하고 있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

◇오늘의 할 일 정하기 = 업무 시작에 앞서 자신이 맡은 업무에 따라 당일의 할 일을 미리 정해 두고 우선 순위에 따라 처리하면 시간 낭비를 막을 수 있다.

◇업무 공유는 더 자주, 피드백도 철저히 = 평소 같은 공간에서 얼굴 맞대고 근무할 때에는 보고도 쉽고 피드백 주고받기도 쉬웠다. 서로 떨어져 근무하는 점을 감안해 업무 결과의 공유에 더 신경을 쓰고, 피드백을 줄 때도 더 꼼꼼하게 주는 것이 좋다.

◇보안에 신경 쓰자 = 구성원간 원격으로 근무하다 보니 업무 자료의 공유 빈도가 높아지게 마련. 자료의 유출이나 보안에 더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개인 메신저나 이메일 사용을 지양하고 회사의 업무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보안이 확실치 않은 프로그램 등을 인터넷 상에서 다운받지 않도록 한다.

◇스트레칭을 자주 해 나른함을 물리치자 = 앉으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 싶다는 말처럼 아무래도 주변의 눈치를 덜 보게 되는 재택근무에는 몸도 마음도 느슨해질 수 있다. 이럴 때는 스트레칭을 하거나 가벼운 산책으로 나른함을 떨치는 것도 방법이다.

[서울=뉴시스]박미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택건설신문
  • (100-866) 서울 중구 퇴계로187(필동1가 국제빌딩( 2층)
  • 대표전화 : 02-757-2114
  • 팩스 : 02-2269-51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향화
  • 제호 : 주택건설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04935
  • 등록일 : 2018-01-17
  • 발행일 : 1996-06-20
  • 회장 : 류종기
  • 발행인 겸 편집인 : 이종수
  • 편집디자인 : 이주현
  • 주택건설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주택건설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c@newshc.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