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국내외 다국적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스터디그룹 멘토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서울시 일자리카페에서 열린다. 나이키, 아모레, IBM, 오라클 등 기업 현직자와 전 한독 인사부이사, 전 SK 인사부장 등 인적자원 전문가가 참여한다.
취업특강이 진행되는 22일 첫 수업과 마지막 수료식은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중구 삼일대로 363, 서울지방고용노동청 1층)에서 열린다. 금천구를 비롯한 7개 자치구 참여자들이 함께한다.
나머지 2~5회차 행사는 분야별 전문 상담과정이다. 금천구 '청춘삘-딩(금천구 시흥대로 138길 10-11)'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다.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참가 희망 구직자는 신청 누리집(http://bit.ly/seoul_tutoring_cp_team) 또는 홍보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정상호 일자리창출과장은 "다국적 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들이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하반기 공채시즌에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지속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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