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야스 "코로나19 끝나면 '빈티지 클라시코' 열자"
카시야스 "코로나19 끝나면 '빈티지 클라시코' 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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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4.0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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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수문장 카시아스, 바르샤 역대선수들과 초청경기 제안
Real Madrid's goalkeeper Iker Casillas reacts during the Champions League quarterfinal first leg soccer match between Atletico Madrid and Real Madrid at the Vicente Calderon stadium in Madrid, Spain, Tuesday, April 14, 2015. (AP Photo/Andres Kudacki)
Real Madrid's goalkeeper Iker Casillas reacts during the Champions League quarterfinal first leg soccer match between Atletico Madrid and Real Madrid at the Vicente Calderon stadium in Madrid, Spain, Tuesday, April 14, 2015. (AP Photo/Andres Kudacki)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대표 수문장이었던 이케르 카시야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마무리되면 레알 마드리드와 라이벌 FC바르셀로나 추억의 멤버들이 모이는 한 판 붙자는 이색 제안을 했다.

6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 등에 따르면 카시야스의 이른바 '빈티지 클라시코' 제안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공식 트위터에 전 FC바르셀로나 미드필더 사비의 영상이 올라오면서 시작됐다.

사비와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뛰었던 안드레 이니에스타와 카를레스 푸욜이 '그의 플레이가 그립다'는 내용의 글을 남기자 카시야스가 동참하면서 다시 한 번 자웅을 겨루자는 의견을 내놓은 것이다.

카시야스는 "이 악몽이 끝나면 지난 몇 년 간 상징적인 선수들을 모아 '빈티지 클라시코'를 열자"면서 "소득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주자"고 전했다. 이에 이니에스타는 "초대 준비를 시작해라. 그리고 나만 믿어라"면서 참가 의지를 불태웠다.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 선수들이 벌이는 '엘 클라시코'는 세계 최대 더비 매치로 꼽힌다.

이니에스타, 푸욜, 호나우지뉴(이상 FC바르셀로나)와 하나우두, 지네딘 지단, 데이비드 베컴(이상 레알 마드리드) 등 이름만으로도 쟁쟁한 이들이 자신들의 팀을 위해 혈투를 벌였다.

2010년대 들어서는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현 유벤투스)로 대표됐다.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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